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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AIR MAX1 '86 BIG BUBBLE / 나이키 에어 맥스 1 '86 빅버블 / DQ3989-100
silverstarkr 2023. 4. 15. 18:05안녕하세요. 실버스타입니다.
슈프림 x 나이키 에어맥스 98 레드 컬러를 떠나보내고,
레드 컬러의 슈즈가 필요하던 참에 눈에 들어온 신발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1 '86 빅버블 입니다.
나이키 에어맥스1 이라는 모델 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밖으로 노출되는 투명한 에어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입니다. 이 모델이 최초로 출시된건 87년 3월 26일 이었고, 나이키에서는 2014년 부터 3월 26일을 '에어맥스데이' 라고해서 매년 이 달 에어맥스와 관련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23년의 맥스데이의 제품은 이 제품입니다!
공홈에 있는 사진과 설명을 보시죠!
스니커즈의 문화와 역사가 바로 여기, 에어맥스 1 'Big Bubble(빅 버블)'에서 시작됩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스니커즈의 설화가 성스러운 잔에 담겨 투명한 나이키 에어로 구현되었습니다. CT 스캔을 통해 400,000켤레 한정으로 출시된 'Big Bubble(빅 버블)' 중 하나를 해부하여 86년도 오리지널에 사용된 나이키 에어 유닛과 윈도우를 완벽히 재현했죠. 그야말로 스니커즈 역사의 기반 위에 발을 디디게 된 셈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컬러 블로킹도 똑같이 살려냈죠.
나이키 에어를 세상에 선보이는 과정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이야기에는 숨겨진 사실이 있습니다. 처음 출시된 에어맥스 1은 몇 달간 눈에 띄게 큰 윈도우를 장착하고 있었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이 윈도우가 작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미 출시일이 확정되고 제조 공정이 시작된 시점에 나이키 엔지니어들은 안타깝게도 노출형 에어 유닛이 추운 날씨에 갈라지기 쉽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이에 발빠르게 대응해 조용히 윈도우의 길이와 높이 모두를 축소하고 과도하게 갈라지는 대참사를 막아줄 새로운 에어 유닛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87년 3월 26일 매장에 출고된 초희귀작 에어맥스 'Big Bubble(빅 버블)'은 다행히 기온이 오르는 봄에 출시된 덕인지 에어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첫 출시 이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에어맥스 1이 오리지널을 조용히 대체했고, 에어맥스 제품군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줄만 알았던 'Big Bubble(빅 버블)'의 새로운 시작을 환영합니다.
즉 현재 여러모델로 나오고 있는 에어맥스의 근.본 이라고 할 수있는 모델인 것입니당.
왜인지 모르겠지만 요즈음은 또 에어맥스의 인기가 쫌 죽긴했지만, 오랜시간 이어진 다양한 에어맥스의 라인업은 나이키 스니커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나이키 공홈에 출시되었을때도 바로 품절 될 정도로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제가 머뭇거리는 차에
큰 사이즈는 금방 빠져가지구 , 크림에서 웃돈을 조금 주고 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발 케이스 부터 오리지날을 기념하듯이 아주 빈티지한 디자인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점은 에어를 상징하는 원 4개가 박스 양쪽 측면에 뚫려있다는 점!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모습입니다.
무득 87년 OG 모델의 박스는 어땟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레드+스트라이프 생겼었더라구요.
이제 신발을 살펴볼까요!?
화이트 바탕에 연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조합은 아주 곱습니다.
레드컬러의 채도 높아서 꽤 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 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측면에 보시면 눈에 띄게 큰 에어와 원4개가 뚫려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힐탭 부분(뒷꿈치의 제일 윗부분)은 사틴같은 광택감이 있는 소재로 되어있는데,
저부분이 힘이 좀 받지 않아서, 구겨 신을때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_@ (보메로 시리즈에서 제일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인데,,,)
아웃솔(밑창)의 모습을 보았을때는 바로 맥스 90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 밑창의 모습이 맥스1에서 90으로 이어진것 같네요.
신발 입구 부분에는 사이즈가 프린팅 되어있다는 점, 저는 한국사이즈 290을 구매했기 때문에 US 사이즈 11이 새겨져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분의 신발끈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쉬웠고,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신발끈의 경우 저희가 흔히 만지는 신발끈보다 얇아서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런 것들이 모두 레트로 감성의 디테일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착용감은 만족입니다!
저 나이키 에어맥스는 90,95,97,98 모두 290 사이즈가 편하게 잘맞는데
이 제품 역시 290이 편하게 잘맞았구요, 신어본 신발중에는 맥스 90과 착화감이 전반적으로 비슷한데
거기서 쿠셔닝이 쪼금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로 신기다니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점심시간에 간 성수동 HDD 피자가게와 도산공원 옆 스투시 매장 2층 카시나 카페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채도높은 레드컬러가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것만 같습니다.
새 신발을 신는건 언제나 신나죠!?
저는 폴로 셔츠에 나이키 ACG 카고 쇼츠와 함께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카키 컬러에 난색계열 포인트가 찰떡인거 아시죠??
압구정 도산공원 옆 스투시 매장도 들리고, 그 스투시 매장 2층에 카시나 카페!? 가 있는거 아셨나요?
거기도 한번 들렸다가 데일리룩 사진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최악인가요?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드리고 싶은 신발입니다.
조금 착용해보고 느껴진 단점은 신발에 발을 집어 넣을 때 힐탭부분이 힘없이 조금 빨려들어가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착용했던 나이키랩의 에어맥스1의 접지력이 좋지 않아서 빗길에 미끄러진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 아웃솔의 소재?가 달라져서 요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조심해서 신어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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