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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스타 입니다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더니 밀린 아이템들이 꽤나 많군요.


오늘 소개 할 아이템은 나이키 ACG 아노락 자켓 하바네로 레드 컬러 입니다.
요즘 아노락이라고 하면 보통 저희가 앞여밈이 완전히 이어지지않는 형태를 떠올리는데
원래 아노락(anorak)은 후드가 달린 추위를 막는 아우터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일반 자켓처럼 입고 벗을수 있는 2018년에 발매된 ACG 라인의 아이템으로,
강렬한 컬러블럭이 특징입니다.
하바네로(habanero)가 뭔지 궁금했는데, 매우 매운 !? 멕시칸 고추의 한 종류 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자켓처럼 다홍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컬러링이 아주 강렬하죠!?
다홍색과 청록색의 컬러블럭 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것 만 해도 엄청난 시강(시선강탈)을 자랑하는데 지퍼와 스트링에는
노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있습니다.
요즘 마운틴파카들은 안감에 베이지 컬러를 많이 쓰던데  
이 제품도 안감 컬러가 베이지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겉감 컬러가 워낙 강렬해서 눈에 잘안들어온답니당 ㅎㅎ;)



사실 저는 이렇게 튀는 아이템을 잘 사는 편은 아닌데,
여느때와 같이 이베이 웹서핑을 하다가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생각되어 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당,,,
아무래도 이런 윈드브레이커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옷은 다다익선 입ㄴㅣ다… )



자 하나씩 살펴보면, 가슴쪽 ACG 와펜이 옐로우 컬러로 들어가있고,
후드쪽스트링도 노랑,청록 투톤,  앞여밈 지퍼에도 테이프는 청록, 이빨은 노랑, 투톤으로 되어있습니다.
후드에서 나오는 스트링은 다시 아일렛으로 들어가서 안쪽으로 나와서, 밖으로 노출이 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앞여밈 지퍼가 원웨이라는거!
투웨이면 좀 더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을텐데요, 아쉽습니당.

가슴부분에는 ACG의 시그니처라고 할수있는 지퍼 여밈 포켓이 양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쪽 포켓 이외에도 아래쪽 밑단에도 지퍼여밈의 포켓이 있는데,
이 지퍼들에 달려있는 풀러에 대단하게도 다홍/청록/노랑 3가지 컬러가 다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밑단에도 스트링과 스토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겉면에 포켓이 총 4개가 있기 때문일까요!?
안주머니는 없습니다.




날이 좋은날 푸릇푸릇한 서울숲 속에서 데일리룩 촬영 해보았습니다.
ACG 카고 쇼츠와 나이키x킴존스 에어맥스 95 와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렌지로 깔맞춤을 하게 되었군요.
제가 입은 사이즈는 서양 XL 사이즈로 한국사이즈로 치면 110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스펙은 182/75 정도 입니당)



이번에는 성수동 거리와 어니언 카페에서 데일리룩을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나이키 x 킴존스의 트랙팬츠와 에어맥스95 와 코디를 했습니다.
지금 보니 오렌지의 컬러감이 강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렌지 컬러가 들어간
나이키x킴존스 에어맥스 95 를 자연스럽게 신었나봅니당.

적당한 길이감에 강렬한 컬러감이 인상적인 ACG 아노락 후드 자켓 제품을 만나보았습니다.
가끔씩 주목을 받고 싶은날이나, 날이 흐려 어두운날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두눈을 뜨고 있다면 누구든 당신을 발견할테니까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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