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헤인즈 크루 삭스 양말 화이트 블랙 / SUPREME HANES CREW SOCKS WHITE BLACK

안녕하세요. 실버스타입니다.

회사에서 출장 때문에 일본에 갈일이 있었는데,

시부야 슈프림 매장에 들린김에 빈손으로 돌아갈순 없어서!? 슈프림 헤인즈 양말을 사보았습니다.

 

매장에 이렇게 화이트/블랙 두가지 컬러가 있었고, 사이즈는 한사이즈 였습니다.

사이즈가 6-12라고 적혀있긴한데, (US신발 사이즈로 240-300 입니다 ㅋㅋ ㅇㅅㅇ;) 남자 사이즈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 동료분들에게 한켤례 씩 선물했는데, 여성분들도 주름이 생기게만 하면!?

착용이 불가능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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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할 당시(23년 7월) 가격은 세금포함 4400엔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슈프림 매장에 들렸는데 기분이라도 내기위해서!? 질러보았습니다,,,

 

 

헤인즈(HANES)는 1901년 존 웨슬리 헤인즈에 의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창업된 회사로 당시에는 샴록 니팅 밀즈(Shamrock Knitting Mill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하고, 창업자 동생인 플레즌트 헤인즈가 니팅 컴퍼니(P.H. Hanes Knitting Company)와 1965년에 합병하면서 지금의 회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언더웨어와 스타킹, 티셔츠등이 주력상품으로 미국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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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도 이 아카이브 있는 브랜드의 제품에 로고플레이를 활용해서

양말 이외에도 브리프, 언더웨어용 티셔츠등 다양한 언더웨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경제적 여유만 있었다면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왔을텐데,,, 아쉽군요>_<

 

 

뒷면에는 크루삭스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밑에는 한국어로 설명이된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일본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 일까요?!(그런데 한글스티커에 혼용률이 잘못나와있군요,,, )

패키지에 프린팅된 설명에 의하면 코튼 67%/폴리 29%/ 기타 섬유(!?)4%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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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용률은 제가 포스팅했던 나이키 에브리데이 쿠션 트레이닝 크루삭스와 거의 흡사하네요.

착용감도 비슷한 편입니다!

차이점이라고하면, 슈프림 양말이 골의 굵기가 더 촘촘하게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이키 양말이 스포츠 양말의 느낌이 강하다면 슈프림 양말은 보다 더 캐쥬얼한 양말의 느낌이 난다랄까요?

 

 

https://silverstarkr.tistory.com/16

나이키 양말 에브리데이 쿠션 트레이닝 크루 삭스/NIKE EVERYDAY TRAINIG CREW SOCKS/SX7664-100

 

 

그리고 크루삭스(crew socks)의 크루는 선원,승무원 의미의 crew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크루넥 티셔츠의 크루넥도 동일한 의미) 최초의 시작은 해군이라고 하는데, 현대에서는 발목위로 올려 신는 보편적인 양말 형태를 총칭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말을 한피스씩 꺼내보았습니다. 한팩에 4SET씩 들어있습니다.

둘다 같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한사이즈니까요?) 화이트가 블랙보다 조금더 커 보입니다. 블랙이 살짝 더 쫀쫀하게 쪼이는 느낌이랄까요?

여러개를 꺼내서 비교해서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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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남성용으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발길이가 딱 26CM(보통 신는 신발사이즈 285-290)로 떨어지는 저도 거의 딱 맞았으니까요?

화이트 컬러 기준으로 위에 언급한 나이키 크루삭스 화이트보다 조금 더 길쭉?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발목 상단 부분의 슈프림 로고, 요게 유일한 포인트긴 한데,

아쉬운 점은 높게 올려 신으면 로고가 벌려지면서 가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있습니다,, ㅜㅜ

 

 

그리고 발바닥 앞쪾에는 헤인즈의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귀엽네요 ㅎㅅㅎ

 

 

 

그럼 한번 신어볼까요오!?

 

 

시부야에서 한컷

시부야에 스투시 서울,, 티셔츠 를 입고 가보았습니다.

 

 

나이키 줌 보메로5 바스트 그레이 컬러에 매칭 해보았습니다.

풀로 당기면 꽤 높게 올라오지만, 지금 사진에서도 슈프림 로고가 조금 변형되는게 보이시나요? 그래서 밑에 주름을 지게 해서 조금 더 내려신는게 보다 더 힙해보이는것 같습니다.

ㅎㅎ 로고 폰트가 더 두꺼웠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당.

하지만 슈프림 로고 감성 하나 믿고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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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혹시나 슈프림 매장에서 살것이 없다면, 양말로 기분이라도 내보시죠!?

(올해 압구정에 들어오는 첫번째 한국 슈프림 매장이 기대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